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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의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
프랑스는 유로 2024에서 우승을 노리는 강력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프랑스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하며, 포메이션은 4-3-3으로 킬리안 음바페, 마르쿠스 튀랑, 우스망 뎀벨레,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오랠리엥 추아메니, 앙투안 그리즈만, 테오 에르난데스, 윌리엄 살리바, 쥘 쿤데, 벵자맹 파바르, 마이크 메냥이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조합은 프랑스 축구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프랑스 축구의 부침과 부활
프랑스는 제네딘 지단의 활약으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유로 2004에서는 8강에 그쳤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에서는 이탈리아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후 유로 2008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 유로 2012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8강 진출에 그쳤다.
그러나 프랑스는 젊은 유망주들의 등장과 함께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그리즈만, 폴 포그바, 라파엘 바란 등 신예들의 활약으로 유로 2016 결승에 오르며 오랜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노렸지만 포르투갈에 패배했다. 하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킬리안 음바페의 맹활약 속에 우승을 차지하며 1998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유로 2024를 향한 프랑스의 도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 이후 프랑스는 유로 2020에서 스위스에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으나, 2020-21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프랑스는 테오 에르난데스,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쥘 쿤데, 오랠리엥 추아메니 등 지속적으로 좋은 자원들이 배출되며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이뤄냈다. 음바페는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고, 올리비에 지루, 라파엘 바란, 위고 요리스 등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결승에 올랐지만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제 프랑스는 유로 2024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독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의 주축 선수들은 각 소속팀에서도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프랑스가 유로 2000 이후 24년 만에 유로 정상에 오를지 주목된다.
프랑스의 강력한 선수 자원과 감독의 고민
프랑스는 유로 2024에서 D조에 속해 있으며, 최근 월드컵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만큼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대표팀을 5군까지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선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중 26명을 최종 선발해야 하는 데시앙 감독은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선수들은 강력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가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며, 멤버들의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잉글랜드와 동등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운 얼굴과 베테랑의 조화
은골로 캉테가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으며, 조나탕 클로스와 브래들리 바르콜라 같은 선수들이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다. 공격진은 음바페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이끌 예정이다. 음바페의 포지션 변화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오렐리엥 추아메니가 복귀할 때까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캉테가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줄 것이다. 프랑스는 최소 4강 진출이 목표이며, 그렇지 않다면 실패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
유로 2024 일정과 준비 상태
프랑스는 유로 2024에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첫 경기는 6월 18일 오스트리아와 맞붙고, 이어서 6월 22일 네덜란드, 6월 26일 폴란드를 상대한다. 최근 경기에서 프랑스는 그리스와 무승부, 독일에게 패배, 칠레를 상대로 승리, 룩셈부르크에게 승리, 캐나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팀의 경기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테오 에르난데스와 음바페의 콤비는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들이 공격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홈 유니폼은 더 큰 수탉 로고와 밝은 파란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원정 유니폼은 화이트 컬러에 줄무늬가 들어가 있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러한 변화는 팀의 결의를 상징하는 듯하다. 팬들은 익숙한 얼굴들과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의 최종 성적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이며, 이번 대회에서 얼마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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