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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는 유럽 대륙 최고의 축구 국가를 가리는 대회로, 4년마다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수많은 명승부와 레전드 선수들이 탄생한 무대로, 흥미로운 통계와 기록을 남기며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유로 2024를 더욱 흥미롭게 즐기기 위해서는 역대 우승국들과 관련된 통계 및 기록들을 살펴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유로 2024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많은 지식 미리 쌓고 유로 2024 즐기세요!
1. 유로 2024 역대 우승국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유로)는 196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되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각 대회마다 잊지 못할 명승부와 챔피언들이 탄생했으며, 유로 2024 역시 역사에 길이 남을 짜릿한 경기와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역대 유로 우승 국가들의 통계와 기록입니다. 이를 통해 챔피언들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되짚어 보고 유로 2024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보겠습니다.
우승 국가 | 우승 횟수 | 첫 우승 연도 | 최근 우승 연도 | 우승 팀 |
독일 | 3 | 1972 | 1996 | 서독 (1972, 1980), 독일 (1996) |
스페인 | 3 | 1964 | 2012 | 스페인 (1964, 2008, 2012) |
프랑스 | 2 | 1984 | 2000 | 프랑스 (1984, 2000) |
이탈리아 | 2 | 1968 | 2020 | 이탈리아 (1968, 2020) |
네덜란드 | 1 | 1988 | 1988 | 네덜란드 (1988) |
포르투갈 | 1 | 2016 | 2016 | 포르투갈 (2016) |
그리스 | 1 | 2004 | 2004 | 그리스 (2004) |
2. 유로 2024 독일 축구 대표팀 분석
최근 몇 년간 독일 축구는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습니다.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던 독일은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2로 패배하며 일찌감치 탈락했습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에 패하는 등 고전 끝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팬들의 실망은 극에 달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6위까지 떨어졌고, 주요 대회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때 '전차 군단'이라 불리며 세계를 호령했던 독일 축구는 이 같은 부진 속에서 ‘전차군단이 녹슬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독일 축구는 재도약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이러한 독일 축구의 위상을 다시 높일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베테랑 토니 크로스의 복귀와 독일의 재도전 독일 축구의 부진 속에서 베테랑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다시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2021년 6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던 크로스는 넓은 시야와 뛰어난 패스 능력, 창의적인 플레이와 세트피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 독일 중원의 핵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주역 중 하나입니다. 크로스의 복귀는 선수단에 강력한 동기부여를 제공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칠 예정입니다. 독일 선수들이 크로스에게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실제로 크로스가 합류한 이후 네 차례 A매치를 치른 독일은 3승 1무로 순항 중입니다. 이는 독일 축구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3. 2024 유로 우승 예상
독일은 역사적으로 유로 대회에서 3회 우승을 차지하며 스페인과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진 속에서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가 중요해졌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독일의 안방 우승 가능성을 12.4%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우승 후보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옵타가 선정한 우승 후보 1순위는 19.9%의 가능성을 가진 잉글랜드로, 직전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필 포든, 주드 벨링엄 등 스타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프랑스 역시 19.1%의 우승 가능성을 보이며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우승팀 아르헨티나와 격전을 펼친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와 앙투안 그리에즈만 등이 출전하며 강력한 전력을 자랑합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섯 번째 유로 무대를 밟으며, 유로 본선 6회 출전이라는 유럽 축구 사상 처음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월드컵에서도 5차례 출전한 호날두는 메이저 대회에서 11차례나 출전한 살아있는 전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독일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강자가 등장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